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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난 버튼버튼버튼버튼. 버튼뿐인 게임입니다. 아래에 있는 네 사람이 눈에 띄는데, 맨 왼쪽은 고든 램지고 그 다음은 이연복이었던가요? 그 다음은 아마 마르코 폴로였던 것 같습니다. 다음은 누군지 모르겠군요. 아마 넷중 둘이 요리사이고 접시를 자신있게 내밀고 있으니 이 사람도 요리사 일것 같습니다. 하지만 마르코 폴로는 요리사가 아닙니다! 놀랍군요. 그렇습니다. 정답은 마르코 폴로입니다. 이사람은 동방견문록에다 황금의 땅 지팡구라는 괴상한 이야기를 쓴 희대의 낚시꾼이죠.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죠. 위에는 밀과 닭과 콩이 있습니다. 그리고 글자와 버튼 세개가 보입니다. 그냥 막 눌러봅니다. 왼쪽 위의 턴이 올라가는게 보이는군요. 아마 100이 되면 끝나나 봅니다. 그러니 막 눌러봅니다. 역시 끝나는군요. 점수와 랭크가 나옵니다. 흠. 다음 시도에는 다른것도 눌러봅니다. 음, 돈이 줄어드는 버튼도 있고 늘어나는 버튼도 있습니다. 밑에 있는 요리사나 낚시꾼을 누르면 요리를 해주는 걸까요? 잘 모르겠습니다. 그렇게 많은 시도를 하지 않았다 보니 점수의 산정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. 요리가 좋으면 되는 걸까요? 아마 100턴안에 버튼을 잘 분배하여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. 하다보면 제가 기계학습 알고리즘이 된 기분이 드는군요.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대비하여 사람들이 기계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필요할 건데, 이 게임이 그 일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. 트라이얼 앤 에러! 정말 좋은 말이죠. 마침 스코어도 주잖아요? 스코어가 높아지는 쪽으로 학습을 진행합시다.